[천지일보=정민아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마을 주도형 공동체, 이웃간의 정과 신뢰·배려가 묻어나는 행복 공동체 회복을 위해 ‘2017년도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명 이상의 동해시 주민주체 모임과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분야 10개 사업과 테마 마을 만들기 분야 4개 사업 등 총 14개 사업에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달 6~21일 사업계획서, 신청서(시 홈페이지에서 다운)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하여 동해시청 행정과(인구행복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의 적절성, 적극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업부서, 2차 행복한 동해만들기 위원회의 심사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중 확정,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마을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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