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치, 임산부 전용 세이프 벨트 출시 (제공: 다이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가 ‘엄마는 편안하게, 태아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복부 압박을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임산부 세이프 벨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치 ‘임산부 세이프 벨트’는 안전벨트 하단이 복부 밑을 통과하도록 잡아주어 차량 충돌 시 양쪽 어깨와 허벅지로 충격이 분산되도록 도와준다. 기존 3점식 차량 안전벨트를 4점식으로 보완함으로써 임산부와 태아의 급격한 신체 이동 또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시판 중인 제품들과 달리 특허 받은 기술로 무릎 사이 고정, 양옆 사이드 고정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 가능해치마나 바지 어떤 형태의 옷을 입어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3D 고급 에어매쉬 소재를 사용하여 엉덩이에 땀이 차는 것을 최소화 해준다.

일반 차량은 물론 ISOFIX 차량에도 장착 가능하다. 제품 구매는 다이치 공식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이치 관계자는 “임산부 세이프 벨트는 기존 안전벨트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편의 제품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차량 운행 시 반복적인 급정거로 인해 전달되는 충격과 사고 시 위험으로부터 엄마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안전 제품”이라며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임산부 안전벨트 착용, 영∙유아 카시트 의무탑승 등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치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aiichi_kr)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임산부 세이프 벨트’ 특장점과 효용성을 알리기 위한 체험단을 모집한다.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수 리뷰어에게는 파리바게트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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