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타워 이미지. (제공: ㈜앱코)

㈜앱코, 휴대폰 충전 자판기 ‘모바일타워’ 대중화 원년 선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가 대세인 가운데 AR게임 특성상 쉽게 방전되는 배터리의 단점을 커버해 줄 ‘휴대폰 충전 자판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앱코(대표이사 이태화)는 ‘포켓몬고’ 열풍을 읽고 “2017년을 무인 휴대폰 충전 및 보조 배터리 대여 시스템 ‘모바일타워’의 대중화를 여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무인 휴대폰 충전 자판기 보급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앱코는 ‘모바일타워’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장소 등으로 급속히 보급 확대해 24시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모바일타워가 설치된 장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자체 모바일 앱(App)도 개발 중이다.

해당 모바일 앱은 기존 모바일타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개선사항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USB타입C 적용 멀티 충전 케이블 제공 확대 ▲T-머니, 삼성페이 등 결제 기능 강화 ▲설치된 기기 위치 안내 ▲공지사항 및 이벤트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앱코는 지난해 여름 강원도 속초와 고성 및 울산 간절곶 등에서 ‘포켓몬고’를 비공식적으로 할 수 있다는 소식에 게이머들이 집결할 것을 예측, 해당 지역에 각각 ‘모바일타워’를 긴급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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