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국장 “상하이엑스포는 한중 간 문화교류의 기폭제”

이날 행사는 2010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상하이엑스포를 홍보하고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씽하이밍(형해명) 주한중국대리대사, 문화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 이혜훈 의원, 구상찬 의원, 장시롱 중국대표단 단장을 비롯해 많은 한국 및 중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재 국장은 “상하이엑스포는 양국 간 화합과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상하이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한국 역시 탄력을 받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것”이라고 중국 당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혜훈 의원은 “한국 국회가 상하이엑스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중국의 여러 가지 발전된 모습을 보고 배우는 계기로 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상하이시 여유국의 상하이엑스포 설명회와 구상찬 의원의 건배가 이어진 후 중국대표단은 북경 희곡학교의 전통공연, 섬서성 전통무용, 하남성 소림사 소림무술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