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박준성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자치 8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교영성을 개발하고 영성회복을 위한 자리를 만든다.

감리교 선교국은 4월 15~18까지 설악 대명리조트에서 ‘감리교회 선교영성 회복과 연합’을 주제로 ‘2010년 감리교회 세계선교사대회’를 갖는다.

이번 선교대회는 세계 14개 지역의 67개 나라에 파송된 852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 환영만찬회 및 선교포럼, 선교사 총회를 함께 연다.

이원재(감리교 선교국) 총무는 “올해는 한국 감리교회가 ‘자치’를 선언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이며,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에딘버러 선교사대회 100주년을 맞는 축복과 감사의 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교 영성 개발과 협력 선교체계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