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설 연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단속 기관의 휴무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 단속, 오염 우려 지역 하천순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30일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악성 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부산시와 자치구·군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이후인 오는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에 대해 연휴 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에 따른 정상운영 관련 필요한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로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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