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가 9일부터 6일간 2017 패션디자이너 겨울캠프를 가졌다.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한 모습 (제공: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패션디자이너 겨울캠프를 지난 9일부터 6일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모드는 이번 겨울캠프에서 패션 디자인 기초과정부터 겨울캠프 테마인 ‘샤넬의 블랙 미니 드레스 만들기’까지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총 50명이 참가했다.

강남 패션 1번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 디자인계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해마다 다양한 패션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을 패션시장에 연계하고 있다.

서울모드 관계자는 “패션디자이너 겨울캠프 프로그램은 스타일화 그리기, 기초 봉제법 및 블랙미니 드레스 만들기, 최범석 디자이너 특강 및 컬렉션 심사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며 “패션디자이너 겨울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컬렉션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의상을 만들고 조별로 콘셉트에 맞춰 무대를 꾸미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패션 디자인 세계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겨울캠프 참가자들의 디자인 심사를 맡은 서울모드 겸임 교수이자 제너럴 아이디어 대표인 최범석 디렉터는 냉철하면서 깊이 있는 심사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모드는 이번 겨울캠프 참가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패션디자이너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모드는 현재 2017년도 3월 전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비실기 전형으로 수능 및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대학교 원서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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