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이 책에는 기업경영진, 기업 특허관리자, 특허전문 변리사들이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관리법이 담겨 있다. 대기업에서 20년 이상 수많은 특허와 분쟁을 다룬 특허전문가만이 알려줄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특허를 활용해 경쟁사의 특허 클레임에 방어하고 타사에 특허 클레임을 제기해 로열티를 받는 업무를 수행하는 등, 특허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공격적 특허관리를 통해 익힌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앞으로는 경영자의 특허활용 능력에 따라 기업의 흥망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기업은 특허경영으로 특허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올리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 있다.

책은 크게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국사회 전반의 특허 환경과 앞으로 다가올 지식 기반 시대에 요구되는 특허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특허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보유특허를 적절히 관리하여 실질적인 경영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3부에서는 초보협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활용에 따른 특허분쟁과 협상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최성규 지음 / 라온북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