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 정영훈 경남도당위원장이 24일 도당 회의실에서 신입당원에게 당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경남도당이 25일 도당 회의실에서 ‘2017년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

더민주 경남도당은 당원 배가운동을 펼치고 일차적인 결실로 환영식을 준비했다. 또 경남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정기 대의원대회의’가 열린 지난해 8월 9일부터 올해 1월 24일 현재까지 3168명이 새로 입당했고 월평균 500여명이 입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경남지역 내 학계, 기업,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주요인사를 비롯한 신입 당원이 참석했다.

▲ 정영훈 경남도당위원장이 2017년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정영훈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입당해 주신 신입 당원이 당의 주인이고 국민을 위해 좋은 정책을 펼칠 민주당 정권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정당은 국민을 위해서 있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까지 입당해준 3200여명의 신입 당원의 뜻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고 좋은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민주 경남도당은 “비선실세 국정농단부터 탄핵안 가결까지 국민의 뜻과 함께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입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한 희망이며 경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 김종대 창원시 부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종대 창원시 부의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같이 생각하고 같이 행동하는 건 어렵다. 그러나 여기에 온 사람이 같이 뜻을 모아 같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겠다고 하는 용기와 결단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은 100년 이후에 2016년과 2017년이 매우 큰 역사적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다. 즉 민주당으로서 당이 정권을 잡으면 좋겠지만 대한민국은 나라가 새로워지고 우리의 삶과 역사 민주주의가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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