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이 23일 설 명절을 코앞에 두고 지역 어르신을 천안교회에 초청해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

26일 사랑나눔행사 ‘핑크 보자기’ 예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대표 노민호)이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을 천안교회에 초청해 이·미용 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30여명의 봉사단원이 50여명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했다.

수혜자 김기임(70, 성정동)씨는 “명절을 맞아 머리 손질을 해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너무 기쁘다”며 봉사단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노민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표는 “추운 날씨에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 함께해준 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18일 진행된 치매예방 프로그램 ‘백세만세’를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살폈다.

오는 26일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배달하는 사랑나눔행사 ‘핑크 보자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