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산 전망대 조감도 (자료 제공: 부산시)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시는 낙동강하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View Point 아미산에 전망대 건립 공사를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미산 전망대는 사하구 다대동 1548-1번지에 시비 48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309㎡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4월초 공사에 착공,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시민공모를 통해 전망대 이름을 선정한 후 2011년 1월 개관할 계획이다.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하구 진우도, 도요등, 장자도 등 모래톱의 변화하는 모습과 을숙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부산시는 낙동강하구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선진형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야생동물 치료센터, 명지 철새 탐조대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아미산 전망대 건립이 완료되면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 및 낙조분수, 낙동강하구 철새탐조, 대저·염막·삼락 등 낙동강변 습지, 김해 가락문화 유적지 등과 연계해 체류형 생태문화관광 벨트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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