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좋은책어린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좋은책어린이(대표이사 홍범준)가 초등 저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출간 10년 만에 100권째 도서 ‘내 이름이 어때서’를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초등 1~3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순수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2007년 조성자, 윤수천, 원유순 등 국내 대표 작가들과 함께 첫 번째 창작동화 도서 ‘꺼벙이 억수’를 집필해 초등 저학년들에게 큰 인기였다. 그동안에는 번역된 해외 동화책 및 그림책들이 대다수여서 초등 저학년이 읽고 받아들이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

이번 ‘내 이름이 어때서’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학교,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우정, 생활 습관, 가족애 등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한다. 더불어 그림책에 익숙한 초등 1~3학년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그림과 글을 일대일 비율로 구성했다. 글의 양은 줄이면서 글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내포한 그림으로 생각의 다양성을 키워준다.

김희전 좋은책어린이 부서장은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알맞은 글과 그림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생각의 깊이와 다양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저학년문고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가들과 함께 어린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책어린이는 저학년문고 100권 출간을 기념해 도서 세트를 선보인다. 저학년문고를 20권씩 한 세트로 구성해 25% 할인 판매한다. 저학년문고 시리즈 세트는 예스 24,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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