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교과서 표지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디자인 개발에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 표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교과서 표지 디자인을 주제로,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내달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출품작과 성명, 연락처, 작품 콘셉트를 함께 기입해 제출하면 1차 심사에 접수된다. 출품작은 210×270㎜ 크기, 해상도 150dpi, RGB 모드의 JPG 이미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에서 합격하면 2차 심사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1차 합격자는 개별 통보받으며, 인디자인 CD를 검정 우드락에 부착해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2차 심사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3월 10일 천재교육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에 따라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4명, 상금 50만원) ▲특선(10명, 문화상품권 10만원권) 등 상금과 상장,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디자인연구소 오종섭 차장은 “혁신적이며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공부하기 편한 디자인의 교과서를 발행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게 됐다”며 “최종 선정된 완성도 높고 참신한 디자인은 실제 교과서 발행 시 반영하는 부분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재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