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당 광주시당)

권은희 위원장 “양질의 입법 활동 위해 노력하겠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권은희)이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법 설명회는 ‘광주지역 국회의원·지방의원 지역현안 입법과제 설명회’라는 주제로 권은희 광주시당 위원장, 최경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 송기석 국회의원,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국민의당 광주시당 당직자, 지방의원, 일반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법설명회는 허석진 국민의당 광주시당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은희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김민종 광주시의회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 등 각 의회 차원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입법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향후 우선과제를 선정했다.

권은희 광주시당 위원장은 “지금까지 입법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가 없었다”며 “필요한 입법수요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오늘과 같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양질의 입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당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당 광주시당)

최경환 국민의당 박지원대표 비서실장은 “광주시당이 더욱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만들었다. 입법토론회와 같은 많은 활동을 통해 광주의 분위기가 새롭게 잡혀나가고 있다. 일하는 정당 국민의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석 국회의원은 “어떻게 하면 입법 활동을 잘해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함께 공부하며 유기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도 “역동적인 활동을 펼칠 때 국민들이 박수도 열심히 쳐준다”며 “앞으로 이런 역동적인 토론의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나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안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시·구의원 등 지방의원들까지 유기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또 입법관련 설명회·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산적해 있는 현안들의 기존 데이터들을 취합·분류해 향후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단계적인 활동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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