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이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17 수도권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서울지방보훈청)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17 수도권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취업지원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울지방보훈청과 ㈜스카우트가 공동주관했으며, 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날 참석한 공직자와 직업상담사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이원술 나라사랑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지켜야 할 나의 조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족수난의 역사와 그 교훈, 북한의 실상 등을 알아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다.

이경근 청장은 “국가보훈처는 지난 6년간 500만명을 교육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라사랑교육 총괄 부서이다”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같은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에서 ‘비군사적 대비’를 강화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17년 한해 공직자를 포함한 2040세대와 청소년 및 군인 등 약 8만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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