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KEA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이웃에게 나눌 설맞이 용품 선물키트를 포장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4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용인시 소재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한 KEA 사회공헌활동 담당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설맞이 떡국용 가래떡을 손수 썰고,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여기에 이웃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손 편지를 동봉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강남훈 이사장은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의 소개로 용인시 기흥구에서 홀로 생활 중인 92세의 지체장애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설맞이 선물키트와 더불어 TV 및 방한용품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대표적인 나눔캠페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에너지공단은 민간 기업 및 단체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복지 대상 가구 또는 복지시설의 난방 효율 개선사업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에너지절약 문화 정착에 기여해온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에너지 나눔 활동을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오늘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 한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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