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거된 폐건전지 모습. (제공: 화순군)

2년 연속 1위, 지난해 11톤 수거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폐건전지 수거 2년 연속 ‘전남 1위’를 차지했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년도에 이어 2016년 정부합동평가 폐건전지 수거실적 분야에서 전남도내 1위의 성과를 거둬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부터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화순군은 작년 한해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폐건전지가 많이 배출되는 경찰서, 병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배부 등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11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해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건전지 수거실적 전남 1위를 기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각 급 학교, 여성단체, 어린이집, 병원 등 군민이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펼쳐 쾌적한 명품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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