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보건소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보건소가 설 연휴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30일까지 4일간 오전동 시티병원이 24시간 내내 응급실을 개방한다. 또 각 동에 소재한 의원들이 당직 의료기관의 역할을 맡아 문을 열고 진료 대기를 하며 휴일지킴이로 지정된 약국들도 차례로 문을 연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비상진료기관이나 휴일지킴이 약국은 의왕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병·의원과 약국에도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휴무기간인 설 연휴에도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태세를 갖추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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