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도기박물관 전경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2월 6~24일 도예강좌 생활도예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기 빚기에 관심 있는 영암군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인원은 15명 이내이며, 참가신청은 선착순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생활도예교실은 오는 3~5월 운영하며 도예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초 도예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성형 및 장식기법을 통해 도기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릇에서부터 화병이나 단지 등 작품에 이르기까지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을 이수하고 도예강좌에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예동아리(2~11월) 회원을 모집해 운영함에 따라 지역민의 활발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편안하게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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