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서울 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9개소를 선정했다.

평상시와 다른 교통패턴에 주의하여 과속금지·신호준수 등 안전운전과 양보운전을 당부했다.

▲ 설 연휴, 서울 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9개소 (제공: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설 연휴기간 혜화동로터리 등 9개소에서는 연간 발생 건수의 4.3%, 사상자의 5.7%가 발생하여 서울시 연평균 사고에 비해 약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설연휴 사고현황 (제공: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설날 이후 연휴기간(46.4%)에 사고가 집중돼 밤 10~12시(21.4%)에 많이 발생했고, 사고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39.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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