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유 의장 “현장 목소리 전해줄 것” 당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의정모니터단·대학생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의회는 23일 광산구 송정동 한 식당에서 의정모니터단과 대학생기자단을 초청해 ‘2017년 신년맞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요원 간 친목도모와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광산구의회의 올해 의정목표와 시책추진 등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후 의정모니터단과 대학생기자단으로부터 불편한 민원사항과 미담사례 등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승유 의장은 “구민들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제안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광산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눈과 귀가 돼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대 광산구의회 의정모니터단과 대학생기자단은 2015년 6월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과 제도 개선사항,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제보·제안한다. 또 광산구의회가 주관하는 각종 세미나, 토론회, 공청회 등에 참석해 의견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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