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건전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작은 선물도 부정부패의 원인과 청탁금지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어 부패 없는 청렴한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구는 전 직원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및 내부 시스템 알림창에 게시하는 한편 청사 주변에 홍보플래카드도 내걸었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청사 1층에서는 감사담당관 직원과 청렴지기단 회원 등이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도 전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추진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문화 정착과 검소한 명절 보내기에 주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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