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이용린 의정부시 자치행정국장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종합상황실 대책반 운영, 물가안정대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대책,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공설묘지 근무반 편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27~30일 16개반 및 당직실, 현장 근무 등 총 190여명이 활동하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민생활불편사항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사건·사고에 대응하기로 했다.

365 열린 시청 운영은 27일, 29~30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봉사과에서 인감, 주민등록증, 초본 제증명 발급업무를 한다.

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은 설맞이 일제대청소 실시 및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은 27일은 전날 오후 8시부터 당일 새벽 6시까지, 28일은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29일은 0시부터 6시까지, 30일은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다.

공설묘지 성묘대책은 25~26일 공설(시립)묘지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27~29일 비상근무로 공설묘지 순찰 및 성묘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쓰레기 수집 박스 3개소 설치와 이동식화장실 설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경찰을 배치하기로 했다.

재해·재난 예방 등 대책으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27~30일 운영하며 AI대책지원본부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1본부 2현장대책반 등 총 4개반으로 편성해 가축방역 소독지원 및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대형공사현장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상도교~호장교(대로 3-1호선) 개설공사 상황실을 운영해 1일 2회 현장순찰 및 비상대기, 현장 안전관리에 나선다.

귀성객 수송을 위해서는 27~30일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설 연휴 불법주정차 단속상황반도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의정부경전철 특별수송대책으로는 경전철 연장운행계획을 세우고 28~29일 1일 8회 증편할 계획이며 경전철 관련기관 비상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설 연휴 의료기관 및 약국이용 편의대책은 비상대책상황실 설치 및 운영으로 1월27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의정부의료원, 백병원, 추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당직의료기관 113개소 운영, 휴일지킴이 약국 36개소 지정과 119응급 구급대를 운영해 응급환자정보센터와 관내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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