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천안시장이 23일 성정 1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대동육교 어르신 이용방법 해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구본영 시장이 23일 오후 성정 1동(동장 김영태)을 찾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구 시장은 성정 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회춘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동 자치협력과장은 지난해 순방에서 접수한 15건의 지역민원 중 9건이 완료됐고 3건이 추진 중이며 3건이 불가였다고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대동 육교를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노점상, 2중 주차, 인도 불법주차 문제,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해결책을 요청했다.

순방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이진환 충남도의원, 정도희·김각현·엄소영 천안시의원, 안대진 서북구청장, 주재석 자치행정국장, 시 간부공무원, 백석동 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순방은 다음 달 10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찾아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주민에게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한편 방문 일정은 오는 24일 일봉·봉명동, 2월 2일 쌍용1·2동, 3일 성남·수신면, 목천읍, 6일 청룡·신방동, 광덕면, 7일 동·병천·북면, 8일 원성1·2동, 풍세면, 9일 성환읍, 부성1·2동, 10일 직산·성거읍, 입장면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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