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다양화와 ‘협동’과 ‘상생’ 등 가치 공유를 위해 청사 1층에 장터를 운영한다.
23~24일 운영되는 이번 장터에는 아낙네녹색푸드를 비롯한 뜨레찬, 천주의성요한빌리지, ㈜나무생각, ㈜하야, 흙모아 맘모아 협동조합, 남구지역자활센터, 오색빛 협동조합, 소화아람일터, 월정주식회사 등 사회적경제 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김치와 반찬, 장류 등 먹거리부터 원두커피, 공예품, 천연샴푸 및 비누, 도자기 등 착한기업, 착한제품의 이미지를 살린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이루는 사회적 경제 가치를 실현하겠다”면서 “경쟁과 이윤 극대화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협동의 경제, 상생의 경제가 우리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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