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 ‘의도하지 않은 우연’ ‘계획하지 않은 즉흥성’이 있어야 행복감이 오래 지속되는 여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양대 관광학과 박사과정 권장욱 씨는 최근 23명 여행자의 내러티브 인터뷰한 연구 결과를 관광연구논총 제49호에 소개했다.

권 씨에 따르면 “설렘을 경험하고 여행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활동을 통해 여행에서의 행복감이 오래 지속된다”며 이러한 연구는 “행복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여행체험을 구성하고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관광연구논총은 1989년 창간호 이래 2017년 1월 현재까지 총 49호를 발간했으며, 연 4회(2월, 5월, 8월, 11월) 매월 말일 발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관광연구논총과 관련된 내용은 한양대 관광연구소 홈페이지(http://www.hytourism.c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