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영동대. (제공: 강릉영동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는 지난 19일 ‘2017학년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올해도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 5% 인하 동결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강릉영동대는 등록금 5% 인하 동결 정책을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연속 유지한 데 이어 올해로 6년째 이어가게 된다.

릉영동대 등심위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많지만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부응과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2012학년도부터 등록금을 5년 연속 동결했다”며 올해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등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며 “2015학년도 1인당 평균 장학금 343만원으로 반값등록금을 이미 실현하고 있고, 금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장학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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