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포털 이미지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지적측량신청 온라인 서비스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LX공사는 23일부터 바로처리센터 포털 기능을 강화해 ‘국민맞춤형 지적측량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6월부터 5개월간의 고도화 사업을 마친 이번 바로처리포털은 기존에 비해 간단명료한 메인화면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세 단계를 거쳤던 측량신청 프로세스는 한 단계로 간소화 했으며 쉬운 설명과 화면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측량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 상담 메뉴의 원 클릭 접근과 화면에서 도면을 보며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도면상담 기능’이 추가됐다. 측량을 완료한 고객은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지적측량결과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명식 LX공사 사장은 “바쁜 현대생활에서 시간은 곧 화폐”라며 “고객편익향상으로 국민행복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포털은 지난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3만 6000건, 지난 2015년 5만 2000건에 이어 2016년에는 6만 50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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