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전 미국산 계란 100t이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검역하고 있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미국산 계란이 21일 시중에 처음으로 유통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오전에 도착한 미국산 신선 계란 100톤 중 일부 물량이 시중에 유통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결과 적합으로 판정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경 약 40000판(30알 1판)에 대해 보세창고 반출과 시중 유통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입된 물량은 계란유통협회를 통해 시중 유통되고 일부는 식자재업체로 나갈 예정이다.

22일에도 약 150만개의 검사가 추가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농식품부는 계란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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