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린온고을 장학재단이 19일 전주시 덕송빌딩 1층 하늘문화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크린온고을 장학재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자원봉사단 ㈔크린온고을 장학재단(단장 이재상)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 상이군경회 후원으로 19일 전주시 덕송빌딩 1층 하늘문화센터에서 ‘제7회 ㈔크린온고을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라가는 전북 도내 예체능 특기생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기를 희생한 보훈 가족 자녀 12명에게 3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재상 크린온고을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7회까지 장학금 수여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협력자들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전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꿈이 있는 전북지역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음악 특기생 김예진 학생은 “자격이 부족한 저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주셔서 음악학도로서 꿈을 향해 더욱 달려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축사자로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봉준 전북지부장과 ㈔세계평화공원추진국민연합회 최덕만 회장,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김동진 전북지부장이 나섰다. 이들은 직접 수여식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편 ㈔크린온고을 장학재단은 전라북도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2010년부터 7차례에 걸쳐 75명에게 2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