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 캠퍼스 (제공: 숭실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7 정시전형이 마무리 돼가고 있다. 2017 정시전형의 경우 가군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나군의 경우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다군의 경우는 22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전형시기와 함께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이전에 마무리 된다. 이번 2017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이 어려웠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난항을 겪었고 아직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난이도 높았던 수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수험생들이 많았고 정시 발표가 시작된 시점에서 예비 번호를 받은 학생들이나 결과가 좋지 못한 학생들이 재수보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이나 대학원진학을 많이 생각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구 전산원)은 2017 정시 합격자 발표 시기에 수험생들을 상대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2017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39년 전통의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높은 편입 성공률과 체계적인 학생관리로 현재 관심 받고 있는 대학부설 교육기관 중 하나다.

숭실대 평생교육원 입학처 관계자는 “전문대 정시모집 기간에 학교에 지원할 수 있고 약 2년 만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을 상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구 전산원)은 숭실대학교 캠퍼스 내 위치하고 있고 2년~2년 6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다. 동등한 학생증발급과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체육대회 등 교내 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숭실대학교평생교육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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