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국민대통합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 총재 이인제 취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인제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국민대통합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 총재 이인제 취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골프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인제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총재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걱정이다. 또한 우리 협회는 회원 수도 늘어가고 야심 찬 사업 계획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제가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도 걱정이다”면서 “이서진 이사장님, 이영수 공동대표님께서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앞으로 골프가 더 대중화되고 우리 국민의 권위와 사회적인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서 주변 여러 나라와 국제적인 연계도 강화하고 협회 활동을 통해 여러 자선 목적 특히,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들이 잘 이뤄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원으로 참여해서 협회를 이끌어주는 여러분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재는 “정치하는 사람이라 처음에 많이 사양했는데 정치도 크게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다. 저의 절박한 정치와는 별개로 협회의 순수한 목적을 위해서 저도 노력하겠다. 많은 지도와 도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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