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수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국민대통합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 총재 이인제 취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골프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다.”

이영수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국민대통합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 총재 이인제 취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영수 회장은 “골프는 스포츠면서 문화예술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아마추어골프 협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골프는 맑은 정신을 갖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전신 스포츠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저희 협회는 모든 국민이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가 생활스포츠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골프가 문화예술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골프인뿐만 아니라 비골프인도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550만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있다”면서 “금년은 20만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면서 “오는 4월에는 국민통합을 위한 골프대회를, 6월에는 한·중 경제인 골프대회를, 9월에는 연예인 자선대회를, 10월에는 장애인 골프 대회를 연다. 이러한 명분 있는 골프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장애인·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 사회적 기부활동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 골프협회는 골프를 통한 화합과 골프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2017년 국민대통합 제1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오는 4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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