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이 19일 구례 축협하나로마트에서 설을 앞두고 저소득 장애인가정 50가구에 180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 50포를 기탁하는 등 전국한우협회 구례군 지부에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150만원 상당의 불고기용 소고기와 한우 사골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구례 축협하나로마트, 장애인가정에 쌀 기탁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전남 구례군이 19일 구례 축협하나로마트(대표 이동운)에서 설을 앞두고 저소득 장애인가정 50가구에 180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동운 대표는 “매년 연말이면 저소득가정을 위해 물품을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건강한 사람도 추위에 힘들어하는데 장애인들은 더욱 힘들 거란 생각이 들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전국한우협회 구례군지부(대표 소재덕)도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150만원 상당의 불고기용 소고기와 한우 사골을 전달했다.

소재덕 지부장은 “겨울 동장군이 아직 기세가 꺾이지 않고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힘을 보태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주는 설 명절도 있어 한우 불고기와 한우 사골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구례 축협하나로마트와 전국한우협회 구례군 지부에서 전달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연계해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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