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동남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탤런트 정동남(59) 씨가 최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암함 구조작업에 나섰다.

29일 오전 정동남 씨는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30명과 함께 백령도 부근에서 실종자 구조에 나섰다.

이들은 28일 장비를 갖추고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했으나 군의 기밀사항 때문에 민간단체에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구조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29일 군과 합의 끝에 구조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

한편 정동남 씨는 이날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조류가 세다”며 “선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최선을 다해 구조 활동을 진행할테니 모두들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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