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A5 피치 클라우드 색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50만원대 중저가폰 2017년형 ‘갤럭시A5’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9일 출시했다.

갤럭시A5는 5.2인치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방수·방진 기능과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마이크로SD 슬롯 등을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스카이, 블루 미스트, 피치 클라우드 등 3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4만 8900원이다.

이통사의 6만원대 요금제에선 KT가 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며 SK텔레콤은 22만 3000원, LG유플러스는 21만 5000원이다. 3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셈이다.

비교적 저렴한 3만원 초반대 요금제에선 KT가 공시지원금 13만원, LG유플러스가 12만 5000원, SK텔레콤이 12만원을 각각 책정했다.

이통사들은 갤럭시A5 출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2월말까지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가입자에 한해 이어폰 ‘랙탱글’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삼성 멤버스’ 앱을 다운받아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3만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팩 또는 휴대폰 케이스를 5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KT도 삼성 멤버스 이벤트와 함께 2월 28일까지 공시지원금을 선택해 개통한 가입자에 한해 블루투스 스피커, 알람시계 기능이 탑재된 수면등을 증정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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