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고소인 징역 2년 선고… 네티즌들 반응 보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박유천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여성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와 함께 범죄를 저지른 B씨와 C씨도 선고받았다. C씨는 징역 2년 6개월, B씨는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박유천씨가 A씨를 강제로 협박하거나 강요해서 성관계를 가진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죄에 비해 형량이 너무 낮다” “다시 일어서기 힘들 정도로 만신창이를 만들어 놓고 2년 살면 다냐” “박유천씨 힘내세요” “고생 많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