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영섭 중기청장이 ‘2017년 중소기업청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중소기업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7년 중소기업청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섭 청장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수출, 창업, 연구개발(R&D) 등 모든 중소·중견기업 정책방향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과창출 중심의 집중육성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을 ‘성과 확산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정책실행’과 ‘성과확산’에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대기업 중심에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을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7년 정책방향은 지난 4년간 추진한 국정과제와 패러다임 혁신방안을 기반,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 가능한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중점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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