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고교생·학부모 대상 전공탐색 기회 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오는 20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오바마홀에서 고교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공·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2017년도 한국외대 전공탐색(The HUFS Open Campus)’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고교생에게 미리 해당학과의 특성과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한국외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전공별 학문 영역과 관련된 교수 특강, 진학 후 공부하게 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2부 행사에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30여개 전공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참가학생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최대 2개까지 들을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실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한국외대 전공탐색’을 통해 고교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좋은 도약판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