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강릉 경포대의 서정성을 담은 ‘다섯 개의 달’을 주제로 한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 2017’가 오는 2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17일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연 ‘평창비엔날레2017’ 예술감독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달빛은 세상 곳곳을 비추는데, 이런 기존의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했다”며 “기존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달빛을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도 어디에나 있을 수 있지만, 그동안 찾지 않은 소외된 가치를 조명해보고자 해서 익명과 미지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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