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15. 마 25장의 금 달란트

▶ 한기총의 증거

재능 또는 잠재능력이다
- 순복음 조○○ 목사 2009년 12월 20일 설교 중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에 자기 종들을 불러서 각각 재능대로 금 다섯 달란트, 다른 사람은 두 달란트, 또 한 달란트를 나눠주고 가셨다는 것이다. 이 비유는 이 세상에 우리를 하나님이 보낼 때 빈손으로 보낸 것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의 재능을, 또 한 사람은 두 달란트의 재능을,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의 재능을 주어서 보냈다는 것이다.

재능이 없이 빈 손 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이 주인이 먼 나라에 가 있다가 상당한 기간이 되어서 돌아오니까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열심히 그것으로 일을 해서 열 달란트를 만들었다. 두 달란트는 네 달란트로 만들었다. 그래서 주인이 굉장히 기뻐해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작은 일이 충성했은즉 큰일을 맡기겠다 라며 나의 기쁨에 참여하라고 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와서 주인님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알기 때문에 겁이 나서 한 달란트를 땅에 파 묻어놓았다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고 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나님이 주신 재간을 발휘하지 않고 그냥 먹고 자고 하다가 일생을 보낸 사람을 말한다. 주인이 굉장히 노했다. 내 돈 한 달란트를 네가 사용해서 이윤을 남기지 못하겠거든 이것을 취리하는 사람에게라도 맡겨서 이자라도 받아서 함께 줘야 하지 않겠느냐. 이 악하고 게으른 종을 바깥 어두운 데 내어 쫓아 울며 이를 갊이 있게 하라.

그리고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서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에게 줬다. 주님은 있는 자에게는 더 주고 없는 자에게서는 빼앗겠다고 말했다. 이 일은 주님께서 우리 각자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달란트를 받아서 태어났다는 것을 깨달아 알라는 것이다. 재간이 있는 사람들이다. 재간이 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어떻게 생겼든 주님께서 각 사람들에게 이미 재간을 주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 하나님께서 얼굴이 똑같은 두 사람을 짓지 않았던 것처럼 똑같은 잠재 능력을 주지 않았다.

 

▶ 신천지의 증거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다

본문의 금 달란트가 돈이나 재능이라면 이것으로 장사해서 이윤을 남겨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인가? 마 25장에는 금 달란트의 비유가 나온다. 여기서 어떤 사람이 타국으로 길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자기 소유(금 달란트)를 맡기고 각자 재능대로 이윤을 남기라고 하고 돌아와서 회계하겠다고 하였다. 타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어떤 사람은 승천하셨다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그의 종들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를 가리킨다. 그리고 달란트는 금, 은의 수량의 단위이다.

그렇다면 주인이 종들에게 맡긴 금은 무엇인가? 성경에서는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금·은으로(잠 16:16, 시 12:6), 말씀을 가진 사람을 보석(벧전 2:4~5)으로 비유하고 있다. 이는 변치 않고 귀한 육적 금·은·보화의 특성을 빗대어 말씀하신 것이다. 이로 보아 금을 가지고 장사를 한다는 것은 육적인 장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 것이며, 장사해서 이윤을 남긴다는 것은 말씀을 전하여 보물 같은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을 의미한다(마 13:44~46 참고). 예수님께서는 ‘재능에 따라’ 각각 다른 분량의 말씀을 우리 성도에게 주셨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전도하여 열매를 맺기를 바라시는 것이지, 한기총 소속의 목사님들처럼 돈과 재능으로 육적인 삶의 풍성함을 위해서 이윤을 남기라는 것이 아니다.

마 25장이 성취되는 주 재림 때, 예수님의 오른손의 일곱 사자는 배도하여 용의 무리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에게 멸망받는다(계 13:1, 6). 이 일곱 사자가 예수님께 받은 말씀을 다 빼앗기고 쫓겨나는, 금 한 달란트 받은 자의 실체이다. 이 때 하늘 장막에 들어온 멸망자 짐승과 싸워 이기고 벗어난 이긴자는 계시록의 사건의 현장에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예수님의 사자이다(계 15:2, 22:16). 만국을 무너뜨린 귀신의 처소인 영적 바벨론의 거짓 상고(상인)는 자의적 거짓말로 성도들에게 장사한다. 신천지의 약속의 목자 이긴자는 100가지 주제로 성경에 근거한 바른 증거를 해 변치 않는 진리의 말씀을 전하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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