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지난 3월 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을 4호선 구간 마지막 열차에 탑승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야시간대 지하철 내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이 같은 방침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민 창의제안 사이트인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접수된 한 서울시민의 제안을 검토해 이뤄졌다.

서울메트로는 비교적 승객이 비교적 뜸한 4호선에서 먼저 시범 실시하고 4월 중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지하철 1~4호선 이용 중 범죄신고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서울메트로 고객안내센터(1577-1234)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심야지하철 내 안전요원들을 적절히 배치해 범죄로부터 시민고객을 보호함으로써 1년 365일 안전한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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