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일명 블랙리스트)’을 주도한 ‘윗선’으로 지목된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1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직한 조 장관은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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