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에서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차현주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오른쪽)이 단체장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광옥 안산시 복지문화국장, 임미정 명예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현주)가 지난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종길 시장의 부인인 임미정 명예회장, 올해 3급으로 승진한 박광옥 안산시 복지문화국장, 대한민국전몰미망인회 안산시지부 등 16개 여성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차현주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실제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복지 영역까지 확대한 도약하는 한해였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힘과 용기를 주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여성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2017년 신년하례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임미정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은 암탉이 알을 품듯 품어주는 어머니 같은 마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서로 협의하고 의견을 조율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너그러운 마음과 넓은 마음으로 포용한다면 더욱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부임한 박광옥 복지문화국장은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단체장들과의 신고식을 통해 “앞으로 열심히 함께 뛰어보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