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지난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청렴을 위해 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준수와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렴실천 선언문에 노·사 대표가 서약했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날 “청렴은 모든 일의 기본으로 청렴 실천을 위해서는 노·사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석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조위원장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 모두를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특히 이번 설은 부정청탁금지법시행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예년에 그래왔던 것 이상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협력사 및 출자회사에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동참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매번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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