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경남도당이 디지털소통·여성·대학생·청년 등 각급 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앞서 15일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서형수(양산갑)·김경수(김해을)·김병관(성남분당갑·전국청년위원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청년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김대봉 청년위원장은 “감히 청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하고 싶다”며 “대한민국 역사의 위기 순간마다 청년이 앞장서서 나선 만큼 시대적 사명을 갖고 청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은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과 함께 반드시 좋은 정권과 좋은 정부를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임에도 청년의 의사와 청년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젊게 해 청년과 국민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약속했다.

경남도당은 여성과 노인, 청년, 대학생, 장애인, 노동, 농어민을 지키는 민생실천, 직능, 지방자치, 교육연수, 디지털소통, 다문화 등 사회적 계층과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전체 13개의 각급 위원회를 두고 있다.

또 디지털소통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청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머지 각급 위원회의 경우 이른 시일 내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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