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평창 진부역 현장에서 원주∼강릉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철도사업을 적기에 개통하기 위한 공정점검을 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평창 진부역 현장에서 원주∼강릉 등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철도사업을 적기에 개통하기 위한 공정점검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영일 이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2017년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철도를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사업의 추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단은 오는 2017년 12월 말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철도사업을 개통해 올림픽 기간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은 현재 주요 노반 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공단은 올해 6월까지 궤도·시스템 등 후속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7월부터는 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 및 영업시운전)에 착수해 2017년 12월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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