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발된 곳에서 팥빙수 및 베이글 조리시 사용한 식재료(자료제공: 식약청)

[뉴스천지=백하나 기자] 서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이 서울 일대 커피전문점 70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18곳이 부적합판정을 받아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적발된 강남 모 커피전문점은 한글표시가 없는 수입 자몽주스를 ‘홍자몽주스’로 조리해 판매했으며 한 업체는 제조보고를 하지 않은 업체의 소스를 가져다가 ‘샌드위치’를 만들어 진열했다.

식약청이 발표한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무표시 식자재 사용(7),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4), 건강진단 미실시(2), 기타 위생 취급기준 위반(5) 총 18곳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며 불량 식품을 발견할 시 서울 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02-2640-1373)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반업소 내역>

 

업소명

업종

소재지

위반내역

(주)커피빈코리아 명동역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중구

o 건강검진미실시

(주)커피빈코리아 명동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중구

o 한글표시가 없는 수입식품 “랭거스루비레드자몽 (유형:과․채음료/ 수입원:한국쥬맥스)”을 조리목적 사용 및 보관

(주)커피빈코리아 삼성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커피빈코리아 신사역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커피빈코리아 

잠실신천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커피빈코리아 

강남대로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탐앤탐스

(청담2호)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o 벽, 천장에 거미줄, 먼지가 있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보관, 관리

탐앤탐스커피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o 건강검진 미실시, 위생모 미착용

탐앤탐스커피숍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중구

o 개봉 후 냉장보관 하여야하는 “리얼카라멜소스-T” 제품을 상온보관 사용

까페베네강남역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o 냉동 과자 제품을 보관기준 위반하여 보관 및 사용

까페베네

아라코(주)스타

에스프레소

일반음식점

서울특별시 중구

o 유통기한 초과된 “계피분(유형:천연향신료)” 사용

할리스커피

일반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o 유통기한  초과된 “네스퀵초코릿맛(유형:기타코코아가공품)” 등 사용

할리스커피

태평로점

휴게음식점

서울특별시 중구

o 무표시 레몬가루(유형:음료베이스분말제품) 사용

세븐몽키스

일반음식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o 유통기한 초과된 “페스토(유형:드레싱)” 등 사용

세븐몽키스커피

일반음식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o 무표시 소스(제조사:갸또)를 “샌드위치” 조리 시 사용

세븐몽키스커피

삼성점

일반음식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o 유통기한 초과된 “자이언트식빵(유형:빵류)” 사용

갸또

식품제조

가공업

경기도 성남시

o 품목제조보고 없이 제조된 소스 2종을 한글표시 없이 세븐몽키스에 판매

한국쥬맥스(주)

식품등수입판매업

경기도 광주시

o 한글표시 없이 주스제품 “랭거스루비레드자몽 (유형:과채음료)”을 수입하여 커피빈코리아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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