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 149회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윤무부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류학자이자 생물학자로 ‘새 박사’로 유명하다. 1979년부터 경희대학교 교수로 근무하면서 국제환경단체 겸 청소년단체인 그린넷 이사장,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관장을 역임했다. 평생을 탐조활동에 매진하며 ‘제1회 환경상 환경보전부문 우수상’, ‘자랑스런 서울시민 100인’ 등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새가 있는 곳이라면 절벽에도 올라가고, 독사에 물릴뻔한 적도 수십 번이 넘고, 홍수 때 강을 떠내려가다 구조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오는 1월 19일 휴넷 골드명사특강에서 윤무부 교수는 ‘새는 새대가리가 아니다’를 주제로 평생을 같이 한 새에 대한 열정과 신념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드명사특강은 휴넷이 매월 진행하는 회원 대상 공개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김진명 작가, 김영세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휴넷 회원가입을 통해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