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이달 16~26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명절 우편물은 약 1250만개로 하루 평균 약 113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일평균 2400여명의 추가인력과 2170여대의 차량을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필요시 일요일에도 배달해 설 명절 우편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설 명절 우편물이 안전하게 배송되기 위해서는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완충재를 넣어 포장 ▲택배의 경우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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